[3보] 용인 꽃메교차로 인근서 29중 추돌...1명 중상, 9명 경상

28일 오전 10시30분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꽃메교차로 인근에서 2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이날 사고가 래미콘 차량이 주행을 하던 도중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29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래미콘 운전자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브레이크가 오작동을 일으켰다”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차량 운전자 등 9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래미콘 운전자의 음주여부 확인 결과 음주운전은 아니었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은 국과수에 의뢰하는 등 계속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28일 오전 10시30분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꽃메교차로에서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 제공
▲ 28일 오전 10시30분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꽃메교차로에서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 제공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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