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신임 수원고등법원장(58ㆍ사법연수원 14기)는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 서울민사지법에서 첫 법관생활을 시작했다.
다양한 재판업무 경력으로 재판실무에 능할 뿐만 아니라 사법행정능력도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내 대표적인 헌법 전문가이며 국제상설 중재재판소에서 환경분쟁 중재 재판관으로도 활동했다.
특히 2006년 서울중앙지법 환경전담재판부 재판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환경 피해자를 구제하는 판결을 다수 선고했다.
또 지난 2001년 사법연수원 교수 당시 형사재판실무, 기본권연구, 통치구조 연구, 미국헌법 등을 강의했다.
대구 달성 출신으로 달성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 ▲사시 24회 ▲공군법무관 ▲서울민사지법ㆍ서울지법 남부지원ㆍ창원지법 거창지원ㆍ대구고법ㆍ서울고법ㆍ서울지법 판사 ▲대구지법 안동지원장 ▲사법연수원 교수 ▲국제중재재판소 재판관 ▲광주지방법원장 ▲서울서부지법ㆍ서울중앙지법ㆍ부산고법ㆍ서울고법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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