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양주농산물유통센터 찾아 안전컨설팅 실시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설연휴 특별경계근무기간을 맞아 지난 28일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해 8월 개장한 양주농산물유통센터는 150여 명의 직원과 하루 평균 2천여 명가량의 시민이 방문하는 대형유통센터로 화재하중이 높고 방문인구가 많아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 위험이 예상된다.

이에 소방서는 양주농산물유통센터 직원과 함께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국내외 대형 화재의 사례와 위험성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경선 서장은 “건물에 적합한 소방시설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설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사람의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 역시 중요하다”며 화재예방 담당자의 안전의식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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