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일자리센터 교육생 11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19년 제1회 전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일자리센터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 일환으로 전기기능사 1차 필기시험에 대비, 지난해 11월 22일부터 2개월간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왔다.
센터 교육생은 이번 1차 필기시험에 28명이 응시해 11명(합격률 39%)이 합격, 전국 평균 합격률(20%)을 상회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는 센터가 4050세대 교육생의 특성을 고려해 서울의 유능 전문 강사를 초빙, 학습 분위기가 잘 갖춰진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강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집중 강의를 진행한 결과다.
이번 합격생 11명은 다음 달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전문 전기기술학원에서 2차 실기 작업형 과정을 교육받은 후 3월 23일부터 실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시는 오는 4월 26일 최종 합격생에 대해서는 취업까지 연계,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유종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및 4050세대 직업능력개발훈련의 지속적 운영으로 장기적이고 안정된 더 나은 일자리 취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