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사랑수지침봉사단, 제1회 농업인 건강특강 개최

고려수지침학회 용인지회에서 열린 제1회 농업인 특강에서 농업업계 종사자들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고려수지침학회 용인지회에서 열린 제1회 농업인 특강에서 농업업계 종사자들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용인사랑수지침봉사단(단장 안승재)이 제1회 농업인 건강특강을 30일 개최했다.

‘나눌 줄 아는 농업인 건강특강, 나눔을 함께하는 미소천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승재 용인사랑수지침봉사단 단장 겸 고려수지침학회 용인지회장의 주도로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해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교육 등을 통해 알게된 농업인들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봉사활동도 펼치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로가 농업업계에 종사하면서 얻었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건강을 위한 손마사지법 등의 교육도 진행됐다.

이날 건강특강은 ▲스스로 가꾸는 건강특강 ▲증상별 손마사지법 ▲손마사지 연습 ▲건강박수 ▲건강한 밥상, 농산물 생산 ▲용인효민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손마사지 봉사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나눔을 함께하는 미소천사’ 수료증 수여 순서가 마련됐다.

안승재 단장은 “농업인들이 일을 하다보면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가 쉽지 않다. 충분한 지압으로 농업인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농업인 건강특강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유튜브 등을 통해서 농업인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영상도 많이 업로드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안 단장은 “농업인 뿐만 아니라 수지침봉사단과 함께 사회 소외계층 봉사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사랑수지침봉사단은 23기와 24기 단원을 모집 중이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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