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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 탈북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승인 2019-01-31 13:18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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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윤기형)는 지난 30일 탈북청소년 A양(19)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기형 위원장은 이날 A양의 아버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김광모 보안과장, 이송재 보안계장 등도 함께했다.

장학금을 받은 A양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충실해 충남 B대학교 제과제빵과에 당당히 합격한 모범생이다.

A양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과 격려를 베풀어주셔 감사하다”며 “훌륭한 제빵사가 돼 사회에 헌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새해 첫걸음을 탈북민 모범학생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탈북청소년 장학금 전달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서부서는 지난해 10월 탈북민 취업지원을 위한 ‘화성시 행복이음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탈북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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