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광역·기초지자체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접하게 되는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평군은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사회적가치 실현, 민원처리상황 확인 및 점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충민원 처리실태 결과에서는 100점 환산점수에서 80.30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점수가 14.66점이 상승하는가하면 유형별 권역평균 65.08점 보다 15.22점이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군은 지난해 여권교부 야간발급 및 SMS문자서비스 실시, 무인민원발급기 야간 운영, 찾아가는 종합민원실 운영,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 각 읍면 찾아가는 종합민원실 운영, 민원처리지연 옐로우카드제 운영,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제 운영, 민원사무처리기한 사전예고 및 독촉대상민원 통보 등을 통해 군민중심의 민원행정을 구현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작은 배려, 큰 감동을 위한 사회취약계층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청 및 각 읍면 사무소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사무업무 점자책자 제작 비치 및 배포 △민원인 확대경 및 보청기 비치 △노약자·장애인·임산부 등을 위한 전용창구 설치 등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감동행정을 구현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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