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둔면장, 경로당 어르신과의 소통 성공적 마무리

이천시 최판규 신둔면장은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27개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최 면장은 경로당 방문지에는 마을 이장과 노인회장, 새마을 부녀회장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총 58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내용별로는 건설분야 28건, 환경분야 7건, 복지분야 6건, 체육분야 4건, 교통분야 3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신둔면은 건의사항에 대해 소요예산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추경에 반영을 하고 타 기관 소속 건은 바로 이첩하는 등 모든 건의사항이 해결이 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신둔면 장동1리 노인회장은 “3년 동안 방치되어 마을의 흉물이 되고 있었던 집하장의 영농 폐 비닐을 이번에 말끔히 처리했다”며 면사무소에 찾아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판규 신둔면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점들을 파악하는데 노력하고 신뢰받는 면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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