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회장 조한제)는 31일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가구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다문화가정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제조·가공업협회 소속 1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협회 회원들의 자체 생산품인 칼국수, 키토산물비누, 갈비, 빵, 쌀, 라면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조한제 회장은 “다문화가정과 식품제조가공업의 좋은 인연이 계속되어 올 한해도 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다문화가정에 물품을 후원해 왔으며,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사업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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