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행정안전부 및 국민권익위원회 주체로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를 합동으로 평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을 대상으로 매년 민원행정 체계와 개별민원 처리실태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포천시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민원행정 제도개선,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사회적 약자 가치실현 등) 분야와 민원제도 운영(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용, 민원처리상황 확인ㆍ점검,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등) 분야에서 다른 행정기관에 비해 월등히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낡은 청사라는 한계를 서비스로 극복, 2017년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과 함께 종합민원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한 바 있다.
변긍수 시 민원토지과장은 “앞으로도 한발 더 다가가는 시민공감 민원서비스 구현을 위해 미흡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민원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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