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농협(조합장 김호영)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제58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 조합장을 비롯해 황성용 농협 의왕시지부장, 시의원, 전 조합장, 이사, 감사,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는 우수고객 등 시상에 이어 감사보고, 의안의결을 마치고 폐회했다.
또 안종률 상임이사는 연임을 묻는 투표에서 신임을 받아 오는 2021년 3월까지 연임하게 됐다.
김호영 조합장은 “지난해 금융시장은 금리 인상과 각종 규제정책으로 인해 사업여건이 녹록지 않은데도 농협을 아껴주는 조합원과 직원 덕분에 꾸준한 성장을 보여 농협사상 최대 영업이익으로 나타나 감개무량하다”며 “이러한 저력은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거뜬히 극복할 수 있어 100년, 200년을 이어가는 명실상부한 의왕농협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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