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예비 신입생 1천180여 명을 대상으로 MVP 캠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MVP 캠프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인성교육으로 확장한 삼육대만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지닌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올해 캠프는 ‘알로호모라(Alohomora)’라는 주제로 열린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잠긴 문을 여는 마법의 주문으로, MVP 캠프를 통해 대학생활과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자는 의미를 담았다.
캠프는 11~13일, 18~20일 2회차로 나눠 2박3일 동안 교내 합숙교육으로 진행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0여 명의 재학생 선배가 운영인력으로 참여해 전체 프로그램을 이끈다. 캠프 비용은 전액 대학이 지원한다.
캠프 중에는 ▲MVP SU다 ▲공동체 활동 ▲교벤져스 ▲학과별 모임 ▲선배들이 들려주는 대학생활 꿀팁 ‘알쓸삼잡’ ▲문화페스티벌 등 만남과 친교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다채로운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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