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안양 8동 ‘명학 마을’의 주거환경 여건이 뉴딜사업을 통해 대폭 개선된다.
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명학마을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ㆍ도비 등 166억7천여만 원을 들여 2021년까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명학초교 일대 10만5천여㎡다. 이곳에는 지하주차장(164면), 청년 임대주택인 두루美 하우스, 스마트 케어 하우스(어르신ㆍ유아 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160가구에는 경관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하면 명학마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명학 마을은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지난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됐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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