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하남시 선동나들목(IC) 확장ㆍ개선공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선동IC를 확장ㆍ개선하기 위해 늦어도 이달 안으로 설계용역을 발주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방향 선동IC는 출ㆍ퇴근 시간대 병목현상으로 교통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병목현상의 해소를 위해 기존 서울방향 연결로를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하고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차로 기하구조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안으로 설계ㆍ인허가를 완료하고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3월 개통한다는 목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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