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는 11일 지역사회 인권문화 확립을 위한 인권경영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 등 7명으로 인권에 대한 전문지식과 역량을 겸비한 지역 인권전문가를 포함한 협력업체와 노동조합 위원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침해 사안의 조사 및 처리, 인권경영 업무에 대한 중요사항을 심의ㆍ의결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인권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입장을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욱 사장은 “인권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도시공사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날 인권경영위원 위촉식과 함께 인권경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운영방향 및 인권선언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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