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박석훈)은 오는 3월4일부터 운전면허 학과(필기)시험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 학과시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단없이 운영됐지만 오는 3월4일부터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을 갖게 된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이 운영시간을 변경하는 이유는 점심시간 동안 감독관이 교대근무를 하며 생기는 시험 관리감독의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은 이번 학과시험 운영시간 변경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험운영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오전 시험을 응시하고자 하는 경우, 일반 응시생은 오전 9시부터 11시 10분까지, 비문해자 등의 응시생은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오후 시험의 경우 일반 응시생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문해자 등의 응시생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접수를 완료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학과시험은 위 시간 내에 접수 후 순차적으로 입실하여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시험장 관계자는 “학과시험 운영시간 변경을 통하여 시험 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공정한 시험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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