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지난 12일 회천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김종필 양주경찰서장을 비롯 경찰관과 시민경찰대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설 명절 지원근무로 5대 범죄 감소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대원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양주경찰서 시민경찰대(대장 박태영)는 2004년 창설돼 현재 72명이 대원으로 활동하면서 매주 1회 범죄취약지 순찰을 실시하고 양주경찰서에서 시행하는 명절 특별치안대책과 협업해 경비원이 미배치된 제2금융권 4개소에 자체 경비를 자원하는 등 강·절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설 명절에는 금융기관 ATM기에 현금을 두고 간 시민의 현금을 찾아서 돌려줘 시민들의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필 양주경찰서장은 “최근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양주경찰과 시민경찰대의 치안파트너십을 통해 양주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