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안양고용노동지청과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 체결

의왕시는 최근 안양고용노동지청과 2019년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사업인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400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퍼스널모빌리티 정비기술과정을 운영해 맞춤형 역량을 갖춘 전문 정비기술자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시는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관내 퍼스널모빌리티 정비기술 전문 학원에서 전기 자전거 및 전동 킥보드 등 맞춤형 정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오종 시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퍼스널모빌리티 분야가 지역특화사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센터팀(031-345-246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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