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취약계층 지원 위해 6천여 점 생필품 기탁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혜원)는 18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6천여 점의 의류와 생필품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 등은 최근 재활용할 수 있는 깨끗한 옷 6천703점(여성용품 939점, 남성용품 341점, 아동용품 3천410점, 생활용품 2천13점)을 모았다.

연합회가 전달한 물품은 성남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성남여성쉼터, 더드림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이혜원 회장은 “학부모와 원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생각하고, 실천할 기회를 얻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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