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창작 스튜디오, 1급 가구 전문가 9명 배출, 19일 수료식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산하 가구창작스튜디오 제3기 가구 전문가반 수료식이 19일 오후 2시 경기대진TP 융복합디자인센터에서 열렸다.

경기대진TP 임영문 원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유충현 시 문화경제국장, 1ㆍ2기 수료자 등이 참석, 1년여 동안 노력으로 가구 전문가로 창업하는 3기 수료자를 축하했다.

3기 수료자는 총 9명으로 지난 1년여 동안 제갈재호 가구 명장과 강신우 교수, 이재영 교수로부터 가구 수련을 받았다.

이날 수료한 3기 가구 전문가에게는 가구 1급 지도사자격증과 CLBI 디자인을 통해 개인별 기업 이미지 현판을 제작해 수여했다.

임영문 원장은 “1년여 수련기간을 걸쳐 만들어낸 가구들을 보면 놀라울 정도이며, 가격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가구창작스튜디오는 창업자들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등 여러 가지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국장도 “포천이 가구산업 중심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가구 스마트공장이 준공되면 영세한 가구업체들도 가구 첨단 장비를 공유할 수 있는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구창작스튜디오 내 가구인증센터에서 각종 가구 인증을 위한 첨단 장비와 가구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장비 등을 갖추고 가구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가구창작스튜디오는 2017년 10명, 지난해 10명 등 지금까지 20명의 가구 전문가를 배출, 창업을 지원하는 등 가구 전문가 배출의 명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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