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7년 5월~2018년 4월까지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천379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율, 지속 방문 환자비율, 흡입 기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총 6개의 지표로 평가가 이뤄 졌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폐에 염증이 생기면서 기도가 좁아지고, 호기성 폐기능이 저하돼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으로써적절한 치료를 하더라도 폐기능이 점차 저하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며 치료변경을 결정하고 합병증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전문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인 질환이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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