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노인자문위원회(위원장 이흥구)는 20일 오전 신북면 우미가 식당에서 포천시 노인회에 음식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차량을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ㆍ가평당협위원장, 노인회 분회장과 노인대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오후에는 대보름을 겸한 척사대회도 열었다.
이흥구 위원장은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마련해주었기에 차량을 기증할 수 있었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차량이 긴요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 어르신들은 시를 지켜가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이번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타면제 대상으로 선정된 것도 어르신들의 후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을 받드는 효의 도시 명맥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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