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두철언)는 고령 및 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찾아가는 복지·보건 현장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1월 고창마을 이니스더원 경로당에 이어 지난 19일에는 고창마을 자연앤어울림에서 ‘2019년 제2회 찾아가는 복지·보건 현장 상담소’를 설치·운영해 영유아 보육 복지상담 및 기초연금 접수, 복지사각지대 상담을 실시했다.
현장상담에는 보건소 보건사업팀이 참여해 주민들의 혈압 · 혈당체크, 구강검사 및 치매검사가 함께 진행돼 한 곳에서 복지 상담과 건강검진을 모두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두철언 동장은 “우리 주위에는 바쁜 일상이나 지병 등으로 행정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 그러한 주민들을 위해 더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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