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원)은 지역 내 청소년과 함께 ‘꿈 디자이너 친해지기 캠프’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용인 더숨포레스트에서 열린 캠프에는 중학교 2학년 청소년과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가족이 모여 가족팀 빌딩활동, 롯데월드 놀이활동, 꿈꾸는 아이 지지하는 부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녀와 함께하면서 서로 격려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자녀가 많은 경험과 배움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자아탐색프로그램, 자기성장계획수립, 꿈 탐색활동 등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해 찾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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