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문화체육관광발전 연구단체’가 25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연구단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발전연구단체는 회의를 갖고 목진혁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최창호ㆍ최유각ㆍ박대성ㆍ윤희정ㆍ조인연ㆍ이효숙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공식 출범했다.
연구단체는 앞으로 시에 제정된 문화예술ㆍ체육ㆍ관광 분야 조례를 전면 검토,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자는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시책 연구를 통해 문화·예술·관광 자원의 활용을 통한 발전 방향과 개선방법 등을 집행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또 각 분야별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문화예술(최유각ㆍ윤희정) ▲체육(박대성ㆍ조인연) ▲관광(최창호ㆍ이효숙) 분과연구회도 구성했다.
목진혁 대표의원은 “파주시는 풍부한 문화유적지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소속 연구단체 의원들과 현장을 방문하고 체험해 실태파악에 나서겠다”며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를 기반으로 조례정비는 물론 시민이 보다 나은 여가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발전 연구단체는 26일 예술인과의 토론회를 시작으로 파주시 관계부서와 협력 지원체계 구축, 우수 시·군 벤치마킹,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연구활동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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