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청, 관내 문화유산 방문 등 우리고장 탐방 실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6일 신규, 전입교직원 160명을 대상으로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 등 동두천양주 관내 3.1운동 유적지를 비롯해 지역 문화유산을 방문,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살렸다.

이날 신규 전입 교사들은 동두천시 향토유적 3호 홍덕문 선생 추모비를 비롯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초석을 다진 조소앙 선생 기념관,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비 등을 찾아 우리 지역 3·1운동 관련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참배했다.

이번 우리고장 탐방은 동두천ㆍ양주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신규ㆍ전입 교원의 초·중등 사회교과와 역사교과와 연계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3월 4일 교육지원청 주관 월례행사에서 전직원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춘천교대 김정인 교수(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특강,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소원나무 만들기, 3.1운동 유적지인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비 방문 및 추모 등을 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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