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선거관리위원회 깨끗한 선거풍토 조성 길거리 나섰다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공명정대한 선거 풍토를 조성하고자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와 함께 손을 맞잡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김상수 농협 안성시지부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재래시장을 방문, 공명선거 홍보캠페인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들은 선거관리위원회 캐릭터인형 참참이와 함께 안성 5일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조합원을 대상으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금품 선거 관련 과태료, 신고포상금제도를 안내하고 조합장 선거가 위법이 사라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시민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또 선관위와 농협 직원들은 조합원에 홍보 장바구니, 미세먼지 마스크 등을 배부하고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선거 방법과 선거일 등을 안내하면서 선거 참여를 당부했다.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오늘부터 공식적인 조합장 선거운동이 시작된 만큼 조합원들은 조합의 주인이자 감시자가 되고 지역주민 등 모두가 관심과 협조 속에 깨끗한 선거가 치러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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