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오은주)는 지난 27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대학교 신입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누리복지협의체는 대학생 5명에게 각 8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은주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준희 하안2동장은 “장학 사업을 이어 온 누리복지협의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2동 장학 사업은 지난 2009년 하이웨이 이웃사랑 추진위원회로 시작해 올해로 11년간 총 6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