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전국학생 나라사랑 토론대회_국회 국방위원장상] 조선은 한겨례 (민족사관고)

“평소 다양한 분야 다양한 친구들과 이야기”

제8회 전국학생 나라사랑 토론대회에서 국회 국방위원장상의 영예를 안은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 ‘조선은 한겨례’팀(심기환ㆍ오승환ㆍ이승민ㆍ조우현ㆍ현동훈)은 지난 대회에 출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했던 것이 수상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심기환군(19ㆍ남)은 “평소에도 친구들과 정치 이야기를 많이 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그런 경험들이 모여서 서로의 생각을 맞추고 상대의 생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오승환군(19ㆍ남)은 “평소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던 것이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이승민군(19ㆍ남)은 “저녁시간이나 남는 시간에 틈틈히 만나서 시사 공부하고 토론 연습을 했다”며 “선후배가 함께 꼼꼼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우현군(19ㆍ남)은 “처음 대회에 출연했지만 다른 참가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해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현동훈군(18ㆍ남)도 “팀의 막내이다 보니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선배들의 도움으로 잘 준비할 수 있었다”며 미소 지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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