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 관내 고교진학 장학생 대상 장학금 수여식 개최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28일 양주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교진학 장학생과 장학기금 기탁자들을 대상으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재단은 지난 1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내신성적과 일반교과 성적이 우수한 고교진학 장학생 97명을 선발했으며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장학재단은 양주시의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해 장학기금을 기탁한 18개 기업과 단체 대표들에게 감사장 전달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지난 2007년 설립한 희망장학재단은 그동안 3천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7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장학생들이 성취감을 갖고 배움에 매진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함께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오는 22일까지 제13기 장학생 모집을 진행, 성적우수, 면학장려, 특기분야 장학생 9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