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밀레니엄장학재단, 24명에게 2천400만원 장학금 전달

‘평안(平安) 밀레니엄 장학재단’(이사장 이보영)은 최근 수원지검 평택지청 대회의실에서 평택ㆍ안성지역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강지식 평택지청장과 이보영 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내 6개 대학(평택대, 한국복지대, 국제대, 중앙대, 한경대, 두원공과대) 총장이 추천한 24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2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보영 이사장은 “평안장학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1천775명에게 15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면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지식 평택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세상에는 최종적인 성공도, 치명적인 실패도 없다. 오직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용기뿐”이라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하며 장학생을 격려했다.

평택=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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