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강복순)는 최근 대강당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경찰서장과 새로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69명 등이 참했으며, 아동안전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안전지킴이 활동 방법,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법과 사례를 통해 근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김포지역 경찰관서에 배치돼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에서 2인 1조 도보 순찰을 하고 아동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치안보조 활동을 한다.
강복순 서장은 “김포지역 인구증가로 초등학생 수가 늘어나는 만큼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동범죄가 우려되는 하교시간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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