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공공체육시설 이용자 민원 해결 눈길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이 공공체육시설 이용자 편의를 위해 휴식공간 확보 등 민원해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및 교하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겨울철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이 잠시라도 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휴식공간 및 대기실에 바람막이 설치를 요청했다. 또 교하체육공원에 탈의실 및 운동장비 창고를 설치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손 의장은 수차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설치예산 3천200만 원을 확보, 최근 공공체육시설 바람막이와 교하체육공원 탈의실 및 운동장비 창고 설치를 완료했다. 바람막이는 운정건강공원, 운정체육공원, 교하체육공원, 한빛마을공원 게이트볼장 등 총 7개소에 설치됐으며, 기존 휴게공간 및 대기실에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투명한 비닐로 가림막을 설치하고 미닫이 문을 달아 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하도록 제작됐다.

손 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현장을 발로 뛰며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며 “지역의 핵심사업과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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