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저지대 수해대비 하수역류 차단장치 설치 지원

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역류로 인한 저지대 가옥의 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역류 차단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상이변으로 매년 집중호우가 증가하면서 취약지역의 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우기 전에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하수역류 차단장치가 저지대 가옥들의 최후의 안전장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관내 저지대 지하 및 반지하 가옥을 대상으로 설치 신청서를 오는 11일부터 4월30일까지(51일간) 접수해 수요조사를 완료하고 오늘 5월말까지 설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가까운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중이다. 문의:김포시청 하수과.

김포=양형찬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