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 지방세 총체납액은 291억8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에 따르면 이중 고의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는 것으로 추정가능한 200만원 이상 체납자는 1천490명, 207억3600만원(71.1%)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시는 2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주거형태와 직업, 사업장 등을 확인하고 신용상태(나이스 신용조회시스템 활용)를 조사해 체납액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채권추심 전문가를 임기직으로 채용, 체납자의 가택수색ㆍ동산압류ㆍ범칙사건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방불명과 무재산 등 납부 불능자에 대해서는 결손처분도 추진하기로 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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