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오는 29일 개막

이천시의 4대 대표축제 중 하나인 봄의 전령사 이천백사산수유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봄의 전령사! 모두에게 희망을···’이란 주제로 이천 백사면 도립리ㆍ송말리ㆍ경사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천백사산수유축제는 전국 최고의 수령과 수도권 최대 산수유 군락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부터 매년 펼쳐져 올해 20회를 맞는다.

아름다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듯 자연경관이 수려한 축제장 일원을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 꽃을 주제로 상춘객을 맞이하는 문화예술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20회 이천백사산수유축제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위원회(위원장 김재갑)가 주관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산수유꽃이 일찍 개화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축제시기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졌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운영해 이천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관람객들의 오감만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위원회는 관람객들의 주차 등 교통편의를 위해 이천시청에서 축제장 입구까지 행사기간 동안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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