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5개 의료기관단체, 복지사각 발굴 협약 체결

하남시와 관내 5개 의료기관단체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제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지사장 이석표)와 하남시의사회(회장 이협), 하남시치과의사회(회장 구치균), 하남시약사회(회장 이현수), 하남시한의사회(회장 박상보)가 참석했다.

이 협약은 빈곤 위기가구와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증가에 민관이 함께 대응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보건의료 분야 기관단체와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손잡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볼 수 있는 전달체계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일 음식업 공중위생업소 5개단체와도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제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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