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희망2019 나눔캠페인 9억5천여만 원 모금…사랑의 온도탑 105도 기록

안양시는 ‘희망 2019 나눔캠페인, 나눔으로 행복한 안양’을 통해 9억 5천여만 원을 모금, 사랑의 온도탑 105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14일 범계역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 모금액 9억 원(온도탑 100도)을 기원하는 제막식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연말연시 나눔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결과 당초 목표의 105%인 9억 5천200만 원을 달성, 사랑의 온도탑 105도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9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상승한다.

모금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후원해준 시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훈훈하고 따뜻한 안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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