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3년 연속 방범용 CCTV 설치율 도내 1위

동두천시가 3년 연속 인구대비 CCTV 설치율 도내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의 인구대비 방범용 CCTV 설치대수를 분석한 결과 동두천시는 인구 1만 명당 169대로 도내 1위의 설치율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해까지 방범용 CCTV 369개소 1647대를 설치했다. 올해에는 방범용 CCTV 47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차량방범용 CCTV 3개소를 교체할 계획이다.

시 전역에 설치된 그물망 CCTV는 지난해 동두천경찰서에 CCTV 영상정보 515건을 열람 제공하여 각종 범죄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 관제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CCTV 안전예방교육을 운영하 있으며 올해에도 관내 유치원생 및 중고등학생 192명에게 교육,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용덕 시장은 “올해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로 더욱 우뚝설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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