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차상돈)는 지난 8일 상황실에서 한ㆍ미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제40차 송탄ㆍ오산 미공군지역 운영위원회’(OSCAC) 회의를 개최했다.
‘송탄ㆍ오산 미공군지역 운영위원회’는 오산AB(K-55) 주둔지인 평택시 송탄출장소와 미51 전투임무 지원단 간 공동 관심사를 해결하고자 2005년에 구성돼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한미군을 위한 평택시 홍보 동영상 상영, 지역현안에 대한 안건 논의, 상호 간 문화체육행사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K-55 부대 정문 앞 보행환경 개선 결과와 도로환경 개선공사, 미군부대 평택 농특산물 납품 협조를 비롯해 한ㆍ미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차상돈 송탄출장소장은 “만토바니 전대장을 비롯한 미공군 위원에게 세계평화와 한반도의 안정, 평택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OSCAC 회의가 지역현안에 대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긴밀히 공조하는 파트너십이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평택=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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