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소기업 환경개선지원 사업 신청접수

동두천시는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환경개선지원 사업’ 신청을 이달 29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 사업은 영세 중소기업체의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 비용을 지원하여 환경오염 물질의 적정 처리, 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총 공사비의 70%를 지원(최대 3,000만원 지원)하며 기업체 자부담은 30%다.

지원업체 선정은 공고를 통해 접수된 서류를 동두천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후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조이현 환경보호과장은 “영세한 중소기업체들의 환경오염방지시설이 노후해 개선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개선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금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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