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신한대&미2사단…미군부대 해외인턴십 5기 발대식 개최

신한대 국제교류처는 지난 11일 동두천 Camp Casey에서 미군부대 해외인턴십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어기반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은 신한대 재학생(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해외에 어학연수를 가지 않고 국내 용산ㆍ동두천 지역의 미군부대 내 행정부서에서 근무하며 영어와 직무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글로벌 환경에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는 미2사단 시설사령부 Ryan Steven J. 부사령관 및 Hayes Wes T. 공보실장을 비롯한 신한대 이대홍 국제교류처장, 이대성 국제교류팀장이 참석해 인턴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한편, 신한대와 미2사단의 60년간 지속해 온 우호관계에 의해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2017년 상반기 1기를 시작으로 현재 5기를 운영하고 있다. 1기 2명, 4기 1명의 학생이 미2사단에 취업하는 좋은 결실을 얻는 등 프로그램 수료 시 주한미군 사령관 명의 수료증 발급, 전공선택 15학점 인정, 100만 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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