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도서관은 12일 평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주말동안 가족과 함께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도토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토리 프로젝트는 ‘도서관에서 토요일에 우리 만나요’의 줄임말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과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구성 프로그램은 ▲3월 ‘독립의 그날을 위하여’ ▲5월 ‘용선생과 함께하는 우리역사 공감하기’ ▲6월 신나는 토요일 즐거운 샌드아트 체험 ▲7월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9월 ‘미술관에 간 윌리’ ▲10월 ‘한 뼘 더 가까워지는 우리가족 연극놀이’ ▲11월 가족 뮤지컬 ‘해피한 하루’ 등 총 7회에 거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5일부터 광명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사전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명도서관(02-2680-5422)에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일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을 위해 도토리 프로젝트를 새롭게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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