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농협중앙회 7개 시·군지부-의정부보호관찰소 농촌일손돕기 손잡다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를 비롯해 양주, 가평, 포천, 연천, 동두천, 강원 철원 등 경기북부 농협중앙회 7개 시ㆍ군지부 협의체와 의정부준법지원센터가 2019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들 기관은 12일 올해 사회봉사대상자의 일손돕기 일정을 협의하고 3천 명을 목표로 일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은 농협중앙회와 법무부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손 부족 농가의 신청을 받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지원함으로써 인건비 절감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지난해 2천87명을 지원했다.

김옥환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장은 “농업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사회봉사대상자 일손돕기는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농협 임직원도 농촌인력지원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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