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 경제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로 사회적 경제 조직을 육성하고 활용해 지역의 새로운 돌봄 서비스 연계 및 지역 필요에 맞는 새로운 사회서비스 개발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6개 지자체가 응모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지자체가 선발됐으며, 오산시는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올해에 국비 3천5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온종일 돌봄 구축 사업인 ‘함께 자람 센터’에 사회적 경제의 건강한 급간식 사업을 지원하게 되며, 오산시 사회적 경제 협의회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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