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서장 여경동)는 19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3개 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중원경찰서는 이날 국내 최대 베이커리 기업 SPC 파리크라상, 코바 경기동부지부와 업무 협약식을 맺고,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SPC 파리크라상은 매년 500만 원의 기부금을 코바 경기동부지부에 지정 기탁하고, 경찰은 피해자 발굴에 집중한다. 코바 경기동부지부는 피해자 심리상담 및 경제적 지원을 맡는다.
여경동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범죄피해자들이 사건 초기 심리적·경제적 지원으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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