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신흥학원은 19일 의정부 망월로 10-1번지 신한 대학교 정문 부근 학교법인 5층 건물에 신한메티컬 센터를 개원했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천㎡로 1층에는 약국, 2층에는 종합검진이 가능한 의원이 들어섰으며 18일부터 치위생과 ,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등 병원에서 실습이 필요한 보건계열 관련 학과 학생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진료에 나섰다. 다음 달까지 치과, 한의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신한 메디컬센터는 학교법인 신흥학원이 지난 3월 8일 이사회에서 이상구 원장(일산 다산의원)으로부터 약 5억 3천만 원 상당의 의료 장비 일체를 기증받은 것을 계기로 설립됐다.
이상구 원장은 기독교적인 신앙을 바탕으로 교육사업을 벌이고 있는 신한 대학교 설립자 이념에 감동해 학교 병원을 설립할 수 있는 141개 품목의 의료장비와 시설을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수 신흥학원 이사장은 " 신한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관리 및 지역 주민에 대한 의료 봉사를 위한 복합 메디컬센터로 키울 방침이다" 고 밝혔다. .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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