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19일 롯데마트 수지점과 이마트 수지점을 방문, 마트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시설인증은 대형마트 등에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우수시설 인증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현장을 진단 분석하고 주차장에 대한 관리운영 체계, 감시성, 접근통제, 방범안전 등 91개 항목의 평가한다. 범죄예방진단팀이 세부 항목별 진단 후 80% 이상 충족했을 때 우수시설로 인증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수지점’과 ‘이마트 수지점’은 지난 2017년도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패를 수여받은데 이어 계속해서 무인주차정산 시스템 보완, 주차장 내부CCTV 화질개선, 백색 LED 형광등 설치 등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요건을 충족, 올해도 우수주차장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주차장 내 강·절도 및 여성범죄 예방은 물론 경찰과 민간이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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