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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광주하남교육청 분리’ 건의

승인 2019-03-20 14:00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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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지자체와 교육청의 소통 활성화를 통한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신도시 개발에 따라 젊은 층의 인구유입이 급증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행정을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분리”를 건의했다. 특히, 김 시장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교육 양극화 극복과 과밀학급 해소 등 지역의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하남-광주’교육청의 분리가 필요하다”고 덧붙혔다.

이에 이 교육감은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부지확보에 힘을 모으자”며 사실상 즉답을 피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 시장과 이 교육감, 김춘경 광주하남교육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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