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중소기업중아회 화성 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예방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서부서 외사계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법 이해부족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범하기 쉬운 ▲경범죄 ▲최근 이슈인 마약의 유형 ▲몰카 등 여성범죄 사례 등을 설명하고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등 인권정책과 다양한 피해자 보호정책들을 교육했다.
김종식 서장은 “관내 체류 외국인수는 3만2천여명으로 매년 10% 정도의 증가추세인 반면 지난해에 외국인 범죄가 28.1% 감소했다”며 “이는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활동의 효과로 올해도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 인권보호 등 범죄예방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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